야구 경기장 주차장 돌며 금품 훔치던 20대 붙잡혀 인천/박용근 기자 pyg4000@sudokwon.com

2023년 04월 24일(월) 17:11

[ 인천/박용근 기자] 프로야구 경기장 주차장을 돌며 관중들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시계와 가방 등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4일 A(20대)씨를(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구장 야외주차장을 돌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문이 열리는 승용 차량 5대에서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려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오후 7시경 문학구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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