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산림피해지 복구 완료 인천/조희동 기자

2023년 04월 25일(화) 13:04

[인천/조희동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된 영흥도 내3리 마을입구 인근 해안가 사면에 대하여 6천만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산림피해지 사면(약 202㎡)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피해지 사면을 완만하게 다지고 초류종자를 뿌리는 사면녹화 작업과 하단부에 큰돌을 쌓아 사면을 안정화시키는 복구작업을 마쳤다.

또한, 피해지역이 도로 및 산책로와 인접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휀스와 추락방지 안내판도 설치했다.

김상호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지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조희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