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계열 샤니 공장, 50대 여성노동자 작업도중 이동식 리프트 사고발생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지난 9일 샤니공장 앞에서 기자회견 성남/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2023년 08월 10일(목) 10:50

진부당 기자회견

[성남/윤재갑기자 ] SPC 허영인회장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산재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에서는 지난 9일 상대원동 샤니 공장앞에서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에서 장지화 수정구공동위원장은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생산물량을 맞추기 위해 노동자들을 죽이고 혹사 시킨다면 생산물량을 맞출 필요가 없게 만들 것이다.” 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전국민과 함께 불매운동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경 중원구공동위원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살인기업 책임자인 SPC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하는 것만이 이 위험한 생산라인을 뜯어고치는 길입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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