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이동보조기기 분해, 세척 새로운 일자리 마련 동병상련의 인우지간, 장애인 이동편의 제공에 보람 느껴 市는, 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전문적인 기술인력 배출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2023년 10월 22일(일) 14:25

[남양주/김영길기자 ]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최만석)는 지난19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고용하여 남양주시 장애인보장구수리 센터에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장구(의료기기)를 보수하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등록 장애인은 2023년 1월 기준 3만3천339여명 중 중증장애인 35% 가량이 사용하고 있는 각종 보장구를 수리 및 세척해주는 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에서는 보조기구나 보장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출장 수리와 해당 기구를 점검하고 소독과 보장구의 사용 방법을 가르쳐 유지 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편의에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시 보장구 수리센터는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 기초과정과 이동보조기기 수료기술과정을 수료하고,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보장구수리 부분에서 수상을 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장애인 2명의 직원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보장구수리 센터에서 근무를 하게 된, 참여자 5명은 이동보조기기(분해.세척 소독) 직무에 전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같이 필요한 사용방법, 주의사항, 간단한 수리 및 소독 직무를 수시로 교육받고 실습하면서 업무의 효율을 높혀 이전의 매달 70여건의 실적이 현재 9월 기준 평균 140건으로 늘어난 상태라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보장구수리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장애인 5명의 참여자‘는 장애인이동 편의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 동병상련의 인우기간에 보람을 느낀다고 표현을 했다.

이에 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최만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 관내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청결하고 안전한 보장구 사용으로 불편없는 이동편익 제공에 더 힘쓸 것이며,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적으로 기여 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헌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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