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48.4% 차지’… 화재예방 당부 의왕/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
[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17일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의왕 관내 5년간 겨울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37%(192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8.4%(93건)으로 화재원인 중 1위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K급 소화기 비치) ▲촛불·향초 받침대 고정 사용 ▲논·밭 등 농경지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순간의 화재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안전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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