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맛집, 산엘아르카 브런치 카페 '최고의 인프라 구축' 손꼽혀 - 카페 두 곳으로 분리 운영...비슬산 청정 지역에 자리를 잡아 '미식가 줄지어' -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2024년 01월 19일(금) 15:50

[사진/ 이영준 기자] 이웃 사랑 봉사활동 실천에도 게을리하지 않는 산엘아르카 브런치 카페 엄순자 대표와 산엘아르카 전경

[대구/이영준 기자] 다양한 음료와 함께 간단한 웰빙 식사를 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가 유난히 돋보이는 곳이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으며, 전국 최고의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한 비슬산 정상을 향해 올라 가는 드라이브 코스의 길목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산엘아르카 브런치 카페'가 지역 인프라 구축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곳에서 무려 20년이 넘는 펜션 사업으로 달성군을 대표했지만 신종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우꾹 솟은 산과 주변이 청정 지역으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산엘아르카(SANN EL ARCA)' 브러치 카페로 업종을 바꾼 뒤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달성군에서 맛집의 명소로 유명하다.

난타 공연으로 지역 사회에서 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는 산엘아르카 엄순자 대표는 "웅장한 자연산 소나무들과 별관으로 또 하나 연결된 브런치 카페로서 여러 메뉴의 식사와 커피를 비롯한 음료, 맥주 및 와인을 더불어 맛을 볼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안심 식당으로 최우수 인증을 받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감사할 뿐이다.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주차장도 확보가 되어있지만 무엇보다 둥근 달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최고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곳 산엘아르카(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416)는 유명한 비슬산 맛집이라서 식사를 하는 시간 때에는 빈 자리를 찾기가 힘들어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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