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삼 소비촉진 행사, 구 두류정수장...첫날 '1천명 이상' 방문해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2024년 03월 15일(금) 18:06

[사진/ 이영준 기자] 미삼 소비촉진 행사장을 지인들과 방문한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미나리를 한아름 선보이고 있다

[대구/이영준 기자] 비타민 A, C, K와 같은 필수 비타민과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미나리.

이러한 영양소들은 면역 체계의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우리 인체에 공급해주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백혈구의 기능을 증진시켜 외부 감염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미나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소화 건강과 변비 개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해독 작용과 간 기능 개선 등에 좋은 미나리를 맛 볼 수 있는 '미삼(미나리와 삼겹살) 소비촉진 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구시 달서구 구, 두류정수장(당산로 176)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농특산물유통(주), 대구경북양돈농협, 화원농협, 공산농협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특히 팔공산미나리 브랜드 창시자인 윤해진 로컬푸드 농가밥상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뜻깊은 행사로 신선한 봄미나리와 삼겹살로 도심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윤 대표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30% 할인판매와 미삼체험장 무료 이용, 미나리 5단 이상을 구매 시 미나리김치 만들기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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