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남부기술원 부지 활용 방안 협의 조속 추진" 요청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4년 03월 24일(일) 07:28

[우민기 기자] 사진설명)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군포시의회 시의원들과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협의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오세훈 시장에 요청하고 있다(최진학 후보 제공).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최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로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성화 방안 문제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그는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 위해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성화 방안 문제를 논의하고 서울시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에 소통간담회를 요청해왔다,

이날 최 후보를 비롯해 신경원 군포시의회 부의장, 이훈미·박상현 시의원과 함께 서울시를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후보는 지방의원 4선의 경력으로 지자체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방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만큼 군포시와 서울시 간 이견이 있는 각종 사업들을 잘 조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향후 지속적인 공청회나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서울시와 군포시가 상호 협력하여 남부기술교육원의 활용 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협의를 해 가자고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도 선거 이후 지속해서 만나 어려운 문제가 있을 경우 합법적 절차를 거쳐 적극 도와주기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최 후보는 오세훈 시장을 만난 뒤 유권자들에게 “군포시는 힘 있는 진짜 일꾼, 집권여당인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진짜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남부교육기술원은 산본신도시 고산로에 위치한 서울시 산하 직업훈련교육기관으로 1988년 8월 개관하고, 서울시립엘림노인전문요양원 1997년 9월 개관한 부지로 총 5만8천623㎡에 이른다.

한편 군포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 군포시 의회 2, 3, 4대 시의원, 경기도의회 7대 도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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