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북초등학교, 숲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지킴이 실천 찾아오는 숲 체험 교육으로 환경교육 실시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계교육 전학년 참여 환경교육과 탄소중립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2024년 05월 07일(화) 14:45

[양주/장초복 기자] 산북초등학교(교장 임대기)는 4월 29일, 5월 2일, 5월 9일 3일간 전학년 대상으로 버려지는 나뭇잎을 이용하여 종이를 대신 사용하는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 ‘숲체험 프로그램’을 총 9시간 실시한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학교자율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버려지는 나뭇잎을 보존처리하여 종이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종이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기표현과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학년 무학년제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서로 학년 간의 소통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가는 요즘, 학생들에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산북초등학교 임대기 교장은 “학생들이 숲자원을 이용한 재활용의 실천뿐 아니라 나뭇잎을 이용한 자신이 만든 종이를 창작 활동에 사용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