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등학교, 보건동아리 ‘반창꼬’ 레드켐페이너 발대식 개최 동두천고등학교 보건동아리 ‘반창꼬’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 동행 생명을 살리는 고등학생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 진행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2024년 05월 23일(목) 14:10

[양주/장초복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고등학교(교장 최정희)는 23일 교내 행사장에서 ‘2024년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동부혈액원 및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동두천고등학교 관계자, 동두천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반창꼬’ 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열 번째 고교생 홍보대사를 선발하게 되었다.

이들은 헌혈 캠페인, 온·오프라인 헌혈 홍보활동 등을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헌혈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동두천고등학교는 보건동아리인 ‘반창꼬’를 주축으로 하여 지난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년 100명 이상씩 헌혈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레드캠페이너 10기로 선발되어 경기북부의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동아리 ‘반창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훈 학생은 “내가 하는 헌혈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현재 혈액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레드켐페이너 활동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최정희 교장은 “이번 발대식이 우리 동두천고등학생들에게 헌혈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레드켐페이너 홍보활동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두천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5월 25일에 동두천 신시가지에서 열리는 동두천 지역사회인 ‘어수회’ 주관 청소년 길거리 과학축제에도 20명 이상이 참여하여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또한, 과학축제에 참여하는 학생 및 시민 대상으로 헌혈 동참 홍보 및 마약예방 캠페인 “NO EXIT’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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