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 헌혈 문화 확산 기대 조현영 인천시의원, 인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인천/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2024년 09월 10일(화) 14:26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조희동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국민의힘, 송도1동·송도3동)은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헌혈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헌혈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여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헌혈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헌혈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헌혈 관련 교육 활동,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헌혈교육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포상 규정도 포함되어 있다.

조현영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인천광역시의 각급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헌혈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헌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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