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 2024년 연천교육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펄프클레이’ 교육 활동 펼쳐 펄프클레이로 문화예술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요 연천/고명현 기자 hyungo@sudokwon.com

2024년 09월 22일(일) 14:56

/연천군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박기천)는 9월 19일 10:50~12:10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활용한 ‘펄프클레이’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펄프클레이’는 펄프와 클레이의 느낌을 합친 새로운 미술공예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클레이처럼 손이나 도구로 모양과 문양을 낼 수도 있고, 한지의 질감과 펄프섬유질로 털까지 표현할 수 있다. 또 천연재료인 펄프로 만든 클레이라 환경오염의 걱정도 줄어들고, 학생들은 다양한 색을 조합하는 과정에서 미적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연천노곡초등학교 1학년 주○○ 학생은 펄프클레이로 다람쥐 도어벨을 만들고 “펄프클레이를 처음 만져봤는데 느낌이 신기했어요.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재밌었는데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이뻐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연천노곡초등학교 박기천 교장은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이런 교육활동까지 봉사를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런 봉사활동 교육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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