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 개최… “CFE·RE100 논쟁보다 실천해야”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4년 09월 24일(화) 17:13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2024 ESG경영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우민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ESG 실천’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며 “ESG의 핵심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이끄는 ‘마중물·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RE100 선언을 하고 지난해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가 두 자릿수로 늘었다”며 “공공R100과 산하기관이 임기내 100% 달성하고, 기업과 산업단지 RE100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 RE100 ▲기업 RE100 ▲도민 RE100 ▲산업 RE100 등 4대 방향을 놓고 13개 전략과제를 발굴해 경기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은 김진표 전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정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