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5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득 최고층수 24층, 2387가구 대단지로 조성 교회 제척 미반영된 관리처분계획안 공사비와 GS건설의 사업추진속도가 관건 서울/김종돈 기자 kimjd2020@naver.com

2024년 11월 29일(금) 08:07

[서울/김종돈 기자] 올해 말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 불광역 초역세권에 인접한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조광흠)이 11월 28일 은평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2008년 정비구역지정, 2021년 사업시행인가, 2022년 시공사 GS건설 선정을 거쳐 재개발 사업의 8부 능선이라는 관리처분계획을 승인받은 것이다.
총 117,939㎡ 면적에 지하3~지상24층으로 아파트 2,387세대(임대 37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0.7074㎡ 220세대(임대 180세대) △45.1715㎡ 151세대(임대 111세대) △53.2604㎡ 122세대(임대 68세대) △59.9883㎡ 619세대(임대 15세대) △59.8306㎡ 199세대 △84.2251㎡ 594세대 △84.7355㎡ 381세대 △107.8422㎡ 93세대 △141.1642㎡ 8세대로 조성된다. 조합원(토지등소유자) 입주권 물량이 1,575세대이며, 일반분양물량은 423세대이다. 15세대는 보류지로 잡혀있다.
다만, 구역 내의 종교시설 처리방안이 관처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공사비 협상이라는 관문이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추진의 속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하철 3호선 불광역, 3호선과 6호선 환승이 가능한 독바위역을 단지의 양쪽에 두고 있어서 교통편의성은 뛰어나며, 불광초등학교, 불광중학교, 추리초등학교, 연천초등학교, 대은초등학교, 동명여고, 대성중고등학교, 예일여고 등 인근에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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