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경기북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2024 대학생 건전문화 조성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모전 개최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2024년 12월 05일(목) 15:53

/을지대학교

[의정부/장초복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024년 11월 29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박애관 503호에서 대학생 건전문화 조성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수미)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생 스스로가 주도하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박문제 예방관련 시각디자인 및 건전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부분으로 나누어 지난 9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45팀(67명)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심사결과 시각디자인 부분에서 의료홍보디자인학과 박지민 학생(작품명: 덫과 도박), 프로그램 기획안 개발 부분에서는 휴먼서비스학부 최영은, 권다윤 학생(작품명: 도박의 미로 속에 빠진 대한민국)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총 12팀이 본상을 수상하였다.

공모전의 심사를 진행한 시각디자인전공 원명진 교수는 “최근 대학생, 청년층에 불법도박과 사이버 도박이 깊숙이 번지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의 건전문화 조성과 도박문제 예방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대학생이 주도하는 건전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을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중독재활복지학과 사회복지전공 그리고 을지중독연구소를 통해 경기북부도박문제관리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헬프라인 전화상담(국번 없이 1336,무료) ▲넷라인 온라인상담 ▲문자 정보제공(#1336)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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