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위한 응급상황 대응 교육”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2024년 12월 16일(월) 18:36

[우민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16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요양서비스직 무기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처기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과정을 수료하면 2년간 유효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 ‘심폐소생술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한다.

강습내용은 ▲응급처치 이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의 반응확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기도폐쇄 시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었다.

부천종합재가센터 한 요양보호사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위기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대한적십자사에서 배운 전문교육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심어주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천종합재가센터 김아롱 센터장은 “고난이도 대상자들을 돌보는 공공돌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필요성 공감에서 출발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고난이도 돌봄현장에서 언제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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