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비영리단체 물골안공동체’ 지빈가정 자녀 선발 장학증서 전달 이희원 회장, 장학사업에 어렵고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 여지 남겨 봉사와 자선사업을, 약15년 가까이 지빈한 이웃들을 보살펴온 선행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2025년 01월 12일(일) 13:52

/남양주시

[남양주/김영길 기자] 봉사와 자선가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비영리단체 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는 사회적 경기불황속에서도 미래시대를 이끌어 나갈 장학생을 육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으로 약 15년 가까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빈한 이웃들과 함께 일상생활처럼 생활하는 ‘물공안공동체’ 이희원 회장은, 지난 8일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790-22 위치한 수동중학교 교장실에서 이현주 교장을 비롯한, 이지영 교감이 배석한 자리에서, 2025학년도 졸업생 김도연(여,) 학생에게 천금 같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는 주최 측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학교생활에서 품행이 단정한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더욱 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한 것이라고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이 ‘물골안 장학회’는 전신인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 노인회장 재임시절부터 많은 장학생을 배출한데 이어 오는 25일 관내에서 졸업한 중·고교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장학사업 제도는 나라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여 후진양성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도한 것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수여한 김도연 양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매월 3만원씩 적립한 금액은 ‘2024년 12월 현재 ￦2,699,043원’ 최종 장학금으로 고등학교 졸업 시, 지급과 동시에 액수는 더 중액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학교 진학할 무렵 등록금 마련에 큰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고 주최 측은 장학회 운영에 어렵고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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