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고등동 통로박스 개선,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통 혼잡 해소 대책 촉구! - 고등동 통로박스, 출근 시간 최대 700대 차량 집계, 극심한 교통 혼잡 우려 증대 - 주민들 “오랜 기간 제기된 문제, 실질적 개선 대책 마련 필요” - 단기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과 중장기 근본 대책 협의 모색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2025년 04월 14일(월) 18:19

강상태 의원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지난 10일 개최된 고등동 주민설명회에서, 통로박스 관련 현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하여 성남시와 LH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LH 관계자가 참석해, 고등지구 일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세 가지 방안 △신규 진입로 신설, △우회로 확보, △기존 통로박스 확장을 설명하고, 사업비 약 290억 원 규모의 기존 계획을 약 170억 원대로 절감한 조정안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비용 절감만으로는 단기적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며,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한편,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을 통한 임시 개선 대책 역시 소개되어, 기존 최대 66초 소요되던 통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주민들은 내비게이션 안내 오류 등 단기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LH와 성남시가 향후 종합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강상태 의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등동 통로박스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단기적 임시 대책과 함께 중장기 근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둔 명확한 실행 계획 수립을 성남시와 LH가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