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전국전세버스조합연합회 정책협약 체결 오성문 회장 “전세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수소 전세버스 확대 위해 노력해달라” 박용갑 의원 “전세버스 산업 지속가능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강민재 기자 iry327@naver.com

2025년 05월 20일(화) 13:54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본부장 이한주)가 19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세버스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의 교통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 오성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최병덕 대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해협 ㈜태평양관광 대표이사, 박초환 ㈜금수관광협동조합 대표이사, 박희열 대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날 정책협약을 통해 전세버스 공공운송 역할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강화와 전세버스 종사자 처우개선, 친환경 전세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오성문 전국전세버스운송자헙조합연합회 회장은 “전세버스는 대중교통이 소화하지 못하는 주민의 교통 수요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영차고지 조성 및 수소 등 친환경차 전환에 대한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세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과 수소 전세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장했다.

박용갑 의원은 “전세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와 직장인의 출퇴근을 도와주는 공익적 가치를 지닌 교통수단”이라며 “전세버스의 공익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전세버스 산업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iry327@naver.com 강민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