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의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및 유치원(행복한 울타리)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소질, 적성계발 등 미래 시대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쓰기등을 할 예정이다. 초등 전 학년은 fun! fun! 영어캠프와 북아트를 활용한 독서문화체험캠프를 비롯하여 목공, 컴퓨터, 음악줄넘기, 제빵, 3D펜 창의융합 교실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기와 다른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치원도 역시 8월 특별프로그램을 바탕으로‘행복한 울타리’를 2주 동안 운영 예정이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어려운 시기에 학교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많이 고민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