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소속사 우리액터스의 계약이 종료됐다.
우리액터스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짧은 기간 권민아 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최근 AOA 멤버와 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 불화를 겪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우려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