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인. (사진 = 장예원 인스타그램)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인이 24일 결혼했다. 친언니인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은 동생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예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예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예인은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예원은 "우리 예인이. 결혼 축하해. 먼저 가, 난 이미 틀렸어"라는 메시지도 올렸다.
장예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저 결혼합니다"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족, 친지분들을 모시고 소규모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예인은 지난 2016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일했고, 지난해 계약이 만료된 이후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친언니 장예원은 지난달 SBS를 퇴사했으며 전날 첫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세 얼간이' MC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