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어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대면 일일체험이란 체험활동을 실제 수업과 동일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녹화된 동영상이 아닌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비대면 일일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를 모집해 지난 7월, 10월에 서정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기 수업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일일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정리초등학교의 홍승찬 교장은 “체험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비대면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일일체험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기관은 평택영어교육센터(070-4271-05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기존 대면수업인 방과 후 수업, 성인영어회화 등을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로 배우는 댄스, SNS 영어회화 등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