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동 의용소방대(대장 오세종)는 지난 10일 통복시장 고객센터2층에서『신입대원 임명장 수여 및 동계 야간근무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신입 여대원 10명을 영입하여 총 40명의 통복 남녀혼성대로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에는 신희철 평택시 연합대장 등 주요 의용소방대 임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이 가득했다.

동시에 통복시장의 겨울철 화재 및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해 『동계 야간근무 발대식』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내년 2월까지 야간에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해 순찰활동 등 안전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세종 대장은 “신입 여대원의 가입으로 통복동 의용소방대는 더욱 새로운 단체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며, 매년 해오던 야간 근무지만 올해도 통복시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신입 여성대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수고가 통복시장 뿐 아니라 평택시의 안전까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