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중호)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 동아리 우수 비대면 활동 부문에 선정되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꿈바기”는 작년 청소년멘토링동아리로 시작해 20년도 꿈의학교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멘토링 동아리 모임으로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자 결성하였다.

언텍트 시대에 맞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전통문화 알아보기 등 다양하게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대면활동으로 전환 운영중이고 다가오는 11월 21일 온라인 청소년축제 “서정이랑 추추(秋Che) Autumn?”을 끝으로 20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활동에 참여한 박00학생은 “코로나19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도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참여 했는데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함께 해 준 지도선생님과 아이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비대면 활동을 소개합니다(이하 우·비·소)’에서 10월의 우수사례로 동아리부문 ‘꿈바기’, 어울림마당 부문 ‘추석원정대’가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자치조직(동아리)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이 연합하여 동아리연합축제“추석원정대”를 지난 9월 24일~25일 진행하였고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키트와 유튜브 영상을 제공하였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최중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다보니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