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순재)는 고덕면에 위치한 ‘춘자식당(대표 조남희)’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명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남희 대표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순재 동장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조남희 대표께서 장학금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자식당은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신장1동 독거노인을 위해 식당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