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제공을 통해 대입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운영한 안성맞춤 1:1대입멘토링을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쳤다.

멘토링은 1~2학년 대상으로 대입 준비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바로알기,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및 관리 등 3회에 걸친 1:1 심화 컨설팅 과정, 3학년 대상으로는 학생 1명, 면접관 2명이 함께하는 모의면접 및 코칭 과정으로 운영됐다.

안성시에서 첫 시도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 신청하였으며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형 구성으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21년에는 멘토링 전문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다듬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동기부여가 됐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