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은 17일 지역의 성장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시의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정책 솔루션을 모색해 보기 위해 원주시, 혁시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와 함께 ‘원주 미래발전 포럼’을 발족하고 1차 토론회를 갖는다고 밠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30여 명의 정기 위원이 활동할 원주 미래발전 포럼은 이광재 의원, 송기헌 의원,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연 4~5회 정기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의 정기 위원으로는 국회의원, 원주시장, 원주시 의회 의장,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장, 원주 소재 대학 총장, 원주 상공회의소장이 포함되며 비원주권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강원연구원 원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부처에서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자치분권위원회 단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정책관이 포럼 위원으로 위촉 되었다.

포럼의 기획과 운영은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협의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지방행정연구원이 원주시의 협조를 받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발족식에 이어 제1회 포럼의 발제는 원창묵 원주시 시장 (원주시 발전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자 포럼 공동 회장(행복한 건강도시 원주 만들기), 박영일 강원연구원 원장 (생명의료 중심 도시 원주의 성공 조건)이 맡는다.

이어 자유 토론이 열리며 이광재의원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원주시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의 대표 행복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와 해결책을 분야별로 나누고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공론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