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금) ‘제21회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별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와 시상자만 입장 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그 외 자원봉사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기념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행사를 통해 안성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2020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상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45명은 안성시장상, 국회의원상, 안성시의회의장상,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은자봉이, 동자봉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부터 집중 폭우에 따른 수해 발생까지 안성시가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으나,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어 빠르게 위기를 대처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온오프라인으로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분들을 축하해 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센터는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