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박호준)은 분교생 캠프 ‘동심(同心), Dream’을 10월 20일부터 서탄초등학교 내수분교를 시작으로 21일 진위초등학교 산대분교, 27일 내기초등학교 신영분교 그리고 11월 20일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리싸이클링 다육화분 만들기, 4차산업 관련 3D컬러링과 미션탐험대, 드론시뮬레이션, 그리고 사과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분교생캠프는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청소년건전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련원에서 진행하려 했던 계획을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분교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으로 변경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광덕분교 3학년 이**　청소년은 “3D컬러링 활동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차이를 알게 되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며 “4차산업에 호기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관심이 많이 생겼으며 다음에는 VR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분교 분교장은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아 매우 만족했으며 강사님도 친절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심(同心), Dream’은 매년 평택 관내 4개 분교(산대, 신영, 내수, 광덕분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도영 청소년지도사는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희망하고 좋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분교를 찾아가서 청소년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