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비 방역 강화…대응 어려운 지역엔 방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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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방역 강화…대응 어려운 지역엔 방역지원
서울시·시교육청·자치구 합동 방역 관리 특별팀 구성
  • 입력 : 2020. 11.25(수) 15:08
  • /김종돈기자 kimjd2020@sudokwon.com
서울시는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대응이 어려운 지역을 ‘방역지원지역’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수능시험과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는 대입별 논술·면접에 대비해 시·시교육청·자치구 합동 방역 관리 특별팀을 구성한다.
특별팀은 수능시험 전 입시학원, 교습소 등을 점검하고, 시험 당일에는 격리자 별도시험장과 병원 시험장 등을 운영한다.시험 이후에는 대학별 평가에 대비한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자체 상황에 맞는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파주시는 관내 편의점에 집합제한, 의정부시는 노래연습장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광명시는 50인 이상 옥외 집회·시위를 제한한다.
경기도는 또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 대규모 점포 경영회사에서 운영하는 3000㎡ 이하 직영점이나 가맹점 형태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객은 적발 시 행정지도를 받게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별 역학조사와 방역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대응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지역별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구별 역학조사반을 1개 이상 운영한다. 역학조사반에는 역학조사, 접촉자 추적 등을 수행할 방역 인력과 통계 정리 등 행정처리를 위한 인력도 포함한다.
다수 환자가 발생해 개별 지자체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에서 지자체별 상황과 요구에 맞게 지원한다.
그간 방역 경험이 있는 수도권 지역은 심층조사와 집단감염 관리 등 역학조사·대응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만약 대규모 감염 등 위기상황 시에는 인력 등을 지원받고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
/김종돈기자 kimjd2020@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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