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위탁 운영하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방역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마음 방역 꾸러미는 마음 방역 매뉴얼과 기본적인 방역물품, 청소년의 정서안정을 위한 감정･정서 카드와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키트 등의 놀이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 방역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개발, 연계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4-1388)로 문의하거나, 청소년 전화 1388은 24시간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