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방위협의회(위원장 이성우)는 지난 9일 지역방위와 대민지원을 위해 수고하는 3075부대 3대대 장병들을 위해 조규상 대대장에게 15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부대 위문금은 중앙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모금해 준비했으며,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을 지역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됐다.

이성우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우리 국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에 지쳐있는 국군장병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