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대표 이상배)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는 22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400포(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 이상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정성껏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직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김현제 지회장은 “매년 평택시와 상이군경회 본회 등 많은 곳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봉사하기 위해 보훈단체장으로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천하는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로 6년차 백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은 추운 겨울,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도 더욱 빛나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