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소재 ㈜대성엠테크(대표 김미경)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 달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된다.

한편, 이 기업은 지난 10일 평택여성경영인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2018년에도 평택시에 2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희망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성엠테크 이상철 사장은 “이번 겨울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이 많을 것 같아 염려된다”며 “이번 기탁으로 위기가구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유인록 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신 (주)대성엠테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