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래현)는 연말을 맞아 2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경준)에서 지역 내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중앙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9여명이 정성껏 마련한 마스크와 간식류 400여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나눔의 손길이 위축되고 있는 지역내 보육시설 2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래현 회장은 “갈수록 쌀쌀해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준 동장은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앙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 등은 지원이 필요한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