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는 새해의 시작인 2021년도 1월 1일 자로 한경복 서장이 제19대 평택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한경복 서장은 1985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채로 입문하였으며, 이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청렴정책팀장·후생복지팀장·소방인사팀장 주요 요직을 두루 근무하며 탁월한 소방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9년 7월 소방정으로 임용돼, 제14대 포천소방서장을 역임하며 상호 간 배려와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힘썼으며 오랜 실무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훌륭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경복 서장은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덕면 소재 현충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중점현안 업무보고 및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경계지구 등의 자료를 확인하며 첫 업무에 돌입한다.

한경복 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도시 평택시의 위상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