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농협 제공)

농협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정용왕)과 NH농협은행 김길수 영업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새해 첫 공식 일정을 AI 등 가축질병 방역현장인 화성시 향남읍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앙회 이사인 염규종(수원농협), 이재형(평택축협), 조재열(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과 화성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지역은 지난해 12월 6일 여주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김포, 화성, 용인, 평택, 고양에서 현재까지 10건이 발생해 추가확산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여주, 이천, 용인, 평택, 파주연천축협에 생석회, 방역복, 소독약 등 긴급 지원을 통해 가축질병 방역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용왕 본부장은 “경기관내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축협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