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과 어려운 경기 탓에 연탄은행의 후원금과 연탄기부가 줄어들면서 저소득층에게는 더욱 추운 겨울이 될 상황인 가운데, 연천군의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연천연탄은행(대표 백성국 목사)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최숭태 의장은 “한 장의 연탄이 아쉽고, 소중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더욱 춥게 느껴지는 연말인 만큼 소외계층에서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영애 부의장도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귀를 기울이겠으며, 주변을 살피며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천/고명현기자 hyungo@sudokwon.com 연천/고명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