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제1부시장(오른쪽 2번째)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위험시설에서 집단 감염 징후가 있으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전했다.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요양원·어린이집·종교시설·기숙시설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지속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각 부서는 집단감염 예방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2021년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으로 ▲‘수원특례시’ 준비 ▲코로나19 체계적인 대응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하며 “세 가지 사안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8일 정부가 ‘백신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정부 계획에 따라 우리 시도 발 빠르게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또 “오늘(28일) 강풍, 폭설, 한파 예보가 있다”며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