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갑)은 29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인‘더나은요양병원’(평택시 서정동 소재)을 방문해 운영사항을 살펴보고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나은요양병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되어 18일부터 정부에서 의료진 지원을 받아 5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전담 치료병원에서 치료받은 경증 환자가 회복 시까지 요양하는 시설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홍기원 의원은“병원 운영 고충에 대해 빠른 지원이 되도록 정부에 요청 하겠다.”며 “병원 측의 적극적인 노력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도 함께 참석하여 시와 의회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더나은요양병원 현관석 자비의료재단 이사장은 "병원 주변에 감염병이 확산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철저히 관리해서 평택시민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