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장기적인 재난예방 계획의 수립과 국민의 자율적인 안전질서의 실천을 위해 2020년 화재 발생현황 통계를 분석하고, 배포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564건 으로 전년(’19/637건)대비 11.5%감소하였고, 인명피해는 33명(사망4, 부상29)으로 전년(’19/31건)대비 6.5%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88.83억원으로 전년(’19/409.83억원)대비 29.5%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총 33명으로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8명)대비 4명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9명으로 전년(23명)대비 6명 증가했다. 부주의에 의한 사상자가 42%(14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발생원인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6%(203건)로 화재요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숙한 시민의 안전의식과 더불어 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등으로 2019년에 대비해 25.9%(71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33.9%(69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인명피해와 화재발생원인 중 담배꽁초 무단 투척,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 화원방치, 음식물 조리중 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원인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자율적인 예방관리와 생활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화재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화재저감 대책을 추진중에 있으며,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안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화재를 감소시키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