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지부, 이웃돕기 행사


농협 농가주부모임광주시지부는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광주시 관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임혜순 농협 농가주부모임광주시지부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은 광주시 농협 조합원의 조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며 “항상 내 고향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농협은 광주시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려 한다”며 “향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쳐 광주시 주민의 벗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역농협 여성회원들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통해 농촌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3년부터 결성한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지역 환경정비활동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사진설명>농협 농가주부모임광주시지부는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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