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정확하게 민원인 전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콜센터팀”을 신설,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전에는 민원인들이 가평군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면 담당부서로 교환·처리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끊어지거나 부서간의 전화연결 시 전화돌림현상이 발생하여 민원인이 반복적으로 설명하게 되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민원콜센터팀’을 설치하여 2월 한달간을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가평군 대표전화번호와 동일하지만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ARS방식으로 민원상담(안내), 불편사항 접수, 업무담당자 연결 등 이용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시간 이외에는 당직실로 연결되어 전화 민원응대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콜센터에서 이전의 전화교환방식이 확대되어서 점차적으로 단순민원의 경우 상담직원이 직접 해결해주어 처리담당자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주고,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접수하여 민원인이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킴으로서 군민은 한층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가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