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강경화)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 50만원을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는 직접 준비한 성금을 모아 50만원 상품권을 관내 저소득 가구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경화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정우 세교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다 더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더했다.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웃돕기 바자회, 홀몸노인 은빛 나들이, 미용봉사,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 외에도 익명의 독지가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포와 라면 50박스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셔서 이웃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