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0일 오후 2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설맞이 화재예방 캠페인과 함께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최소인원으로 구성돼 진행되었으며, ‘고향집에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기’와‘겨울철 화재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등의 내용과 함께 시민들이 명절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시한번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고자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운영중인 점포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점포 점검의 날은 소방대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포 내 소방시설 등 기초 점검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상인들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안성소방서에서 직접 제작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영상을 시장 상인회에 문자메시지 및 QR코드로 전파하였다.

고문수 서장은 "설 명절, 모든 시민분들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따뜻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