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청소년들만의 건강하고 개성 넘치는 문화 창출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는 총 여덟 개로 자치조직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화의집에 소속된 8개 동아리는 평택시의 동아리 지원사업에 힘입어 보다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소년이 주축이 된 동아리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며 청소년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에서 평가까지의 주도적으로 활동을 추진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청위청위>는 정기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키고 기관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주도적 성격의 동아리이다.

교육봉사 동아리 <도란도란>과 <자올아이>는 미래의 교사를 꿈꾸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고등학생 동아리로 초등청소년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건강한 역할모델이 되어 초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멘토링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동아리 은 모니터링,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동아리이고, 축제 기획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생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기획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청소년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길>은 민주시민으로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아리로 다양한 기획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동아리이고, 재능기부동아리<늘솜주미>는 스스로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다가가는 따뜻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댄스동아리<리벤아이>는 방송 댄스를 배우고 즐기는 동아리로 청소년들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공연무대에 올려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아리이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개성 넘치는 8개의 자치조직이 만들어갈 2021년을 기대하며 4월 3일 자치조직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자치조직을 선택하여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고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자치조직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는 ☎031- 656 –2634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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