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집보다 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근로자의 몸과 마음,건강을 위해
친환경으로 가꾸고자 노력하는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60개 기관을 3월 2일부터 접수를 받아 중소기업과 비영리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가 확정된 기관에는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신중년 전문가(실내정원사)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업종과 공간의 특성에 맞는 식물관리 정기서비스를 10월까지, 월 2회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실내정원사들이 기존 화분의 분갈이 등 관리와 재배치, 식물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며, 실내 및 실외 공간에 대해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단, 재료비는 해당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은퇴 했으나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신중년(만50세~70세 이하)의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재능기부가 가능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전문분야 경력자를 공익사업에 참여케 하는‘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1946년~1964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 만큼 앞으로도 이들이 가진 능력을 지역사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합 직무와 일자리 발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식물관리 정기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전화와 구글 신청서로 접수가능하며, 기타문의는 도시농부꽃마당 신중년사업팀 또는 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