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강기호 기자)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대표 승원스님)는 3월 8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상면지역의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작년보다 기부량을 늘려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과 쌀 800kg(10kg 80포)를 기탁했다.

백련사의 승원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 기탁하며 희망과 치유의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해곤 상면장은 “ 매년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백련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강기호기자 giho@sudokwon.com 가평/강기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