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켜먹고기부천사되기 이벤트 웹포스터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가 3월, ’배달시켜먹고 기부천사 되자!‘ 배달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주문시 지역화폐(파주페이)로 결제하면 배달횟수 만큼 기부금이 건당 777원 적립된다. 이 기부금은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복지기관과 노인복지회관 등 각 기관에 간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배달특급 개시 후 ’배달 최다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와 ’고등학생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올 해 2월에는 신축년을 맞아 ’소의해 어서 오소‘ 쿠폰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우리동네 맛집 응원하기 이벤트‘, ’화목한 가정 배달특급 쿠폰지급 이벤트‘ 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도 돕는 1석 2조의 이벤트로 더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파주시를 포함 3개 시·군에서 2020년 12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파주시에 3월 등록된 가맹점 수는 1,493개소며, 매출액은 19억 9천여만 원으로 지역화폐 결제율은 70.5%에 달한다.
낮은 가맹수수료와 지역화폐 사용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앱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는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